계절번식을하는 산양들은 요즘 임신기간이라 산양유량이 많이 줄었습니다.
출산을 준비하는 산양들을 위해 잠시 쉬었다 가려고 합니다.
잠시 갖는 짧은 쉼표를 통해 올해 태어날 새끼 유산양들에게 건강을 선물할 것 입니다.
그리고 저 역시 잠깐 멈춤을 통해
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요구르트, 치즈, 체험교육이 더 좋아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마지막으로 올해 학교에 입학하는 저의 아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것입니다.
산양들을 위해.. 그리고 희망농부 가족을 위해 고민끝에 내린 결정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.
문의사항이나 요청사항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.
지리산 희망농부 올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