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3년 전 치즈를 만들고 싶어서 시작한 일이
유산양을 기르게 하고
산양유를 생산하게 하고
체험농장을 운영하게 하고
이젠 풀 먹이 농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.
갈수록 해야 할 일과
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네요.
하지만 속도보다
방향이 중요한 것을 알기에
서두르지 말고
한걸음씩 가는
지리산 희망농부가 될 것입니다.
영양가 좋은 옥수수를 직접 심어서
유산양들에게 주려고 하니
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참 많습니다.
유산양 일년동안 싼 배설물로 만든 퇴비를
옥수수 밭에 뿌립니다.
로터를 2~3번 칩니다.
옥수수는 배수가 잘 되어야합니다.
8월에 수확해서
랩으로 싸고 발효를 시킵니다.
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모릅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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